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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고은 ♥ 공유…2016년 tvN 시청률 2위!


입력 2016.12.31 14:17 수정 2017.01.01 02:07        김명신 기자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김고은 공유의 애틋한 사랑이 시청자들을 끌어모았다.ⓒ tvN 도깨비 김고은 공유 이동욱 캡처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김고은 공유의 애틋한 사랑이 시청자들을 끌어모았다.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9회분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의 검을 뽑으면 죽게 되는 운명을 알게 된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의 가혹한 저주에 대항하기로 결심한 지은탁은 집을 떠났고, 유덕화의 도움으로 지은탁을 찾게 된 김신은 스키장에서 재회하며 "사랑해" 라고 고백, 다시금 사랑을 확인했다.

지은탁과 집에 돌아온 김신은 "인간의 간절함은 못 여는 문이 없고, 때론 그 열린 문 하나가 신의 계획에 변수가 되는 건 아닐까. 그래서 찾아보려고 한다. 간절하게. 내가 어떤 문을 열어야 신의 계획에 변수가 될 수 있는지. 100년이 될지 열 달이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 아이 옆에 있는 선택을 해보려 한다"고 굳의 의지를 전했다.

비극적인 운명이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해피엔딩으로 전환될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김고은 공유의 애틋한 사랑에 시청률은 또 다시 폭발했다.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3.6%, 최고 15.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로써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순위에서 ‘응답하라 1988’에 이어 2위로 등극했다.(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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