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차기 회장 내정자 조용병은 누구?
신한금융지주 차기회장 최종후보에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추천됐다.
신한금융지주는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사에서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개최하고 조용병 신한은행장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1957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해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한했다. 이후 뉴욕지점, 인사부, 기획부를 거쳐 글로벌 사업담당 전무, 리테일부문장 부행장, 신한 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등을 지내며 2015년 신한은행장 자리에 올랐다.
행장 취임 후 기업 구조조정과 저금리 기조 장기화 속에서도 지난해 3분기까지 은행 당기순이익을 1년 전보다 20% 늘리며 국내 리딩 뱅크 자리를 지키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왔다.
또한 모바일은행인 써니뱅크를 출범시키며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적극 앞장섰다.
아울러 은행권 최초로 재택근무, 스마트워킹센터, 자율출퇴근제 등 스마트 근무제를 도입하며 혁신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다음은 조 후보의 프로필.
◇생년월일
▲1957년 6월 30일
◇학력 및 주요 경력
▲1976년 대전고등학교 졸업
▲1981년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1984 신한은행 입행
▲1992 뉴욕지점 대리
▲1995 인사부 차장
▲1998 미금동지점장
▲2000 세종로지점장
▲2002 인사부장
▲2004 기획부장
▲2006 강남종합금융센터 센터장
▲2007 뉴욕지점장
▲2009 신한은행 전무
▲2011 신한은행 부행장
▲2013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2015 신한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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