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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특별 지원키로


입력 2017.01.20 10:03 수정 2017.01.20 10:06        부광우 기자

설 명절 앞두고 참사에 시름…고객 고통 분담 차원

보험료·대출원금·이자상환 유예…2월 17일까지 접수

한화생명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화재로 실의에 빠진 여수 수산시장 피해 고객들을 위해 보험금 납입 및 대출 원리금을 6개월 간 유예한다고 밝혔다.(자료화면) ⓒ데일리안

한화생명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화재로 인해 실의에 빠진 여수 수산시장 피해 고객들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특별지원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수 수산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한화생명 보험가입 고객과 대출이용 고객은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이자 상환을 6개월간 유예 받을 수 있다.

해당 고객은 가까운 한화생명 지역단이나 고객센터에 방문해 보험료 납입유예 특별지원 신청서 또는 대출 원리금 상환유예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피해확인 서류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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