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장전, 뜨거워진 코트 '설 연휴 달군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7.01.27 00:18  수정 2017.01.27 00:18

상승세 손흥민, FA컵 출격 대기

프로농구·배구 등은 치열한 순위싸움

설 연휴 동안 잉글랜드에서는 손흥민과 이청용이, 독일에서는 지동원과 구자철이 골 사냥을 위해 나선다. ⓒ 데일리안DB

민족의 대명절 설이 왔다. 연휴를 맞아 모처럼 떨어져 있던 가족 및 친지들과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스포츠는 쉬지 않고 이번 설에도 바쁘게 돌아간다.

4일의 연휴를 맞이하게 된 만큼 안방 혹은 경기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는 제격이다.

주전 보이는 손흥민, 설맞이 골 폭죽 준비

4부리그 위컴을 상대로 주전 굳히기에 나서는 손흥민. ⓒ 게티이미지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은 오는 29일(한국시각)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경기에 출격해 안방에 있는 시청자들에게 골 소식을 전할 채비를 마쳤다.

지난 22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2-2를 만드는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4부리그팀 위컴을 상대로 대량 득점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잉글랜드 무대에서 9호골을 쏘아 올린 손흥민은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주전 수비수 베르통헨의 부상으로 토트넘의 전술 변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면 당분간 손흥민이 계속해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은 강호 맨시티를 상대로 출격을 대기 중이다. 28일에는 아우크스부르크의 지구특공대 지동원과 구자철이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리그 경기에 나선다.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봄 향해 가고 있는 농구와 배구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서울 삼성과 안양KGC가 30일 맞대결을 펼친다. ⓒ KBL

봄 축제를 향한 순위싸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농구와 배구 역시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치열한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우선 농구는 27일 이종현이 가세한 모비스와 ‘예비역’ 김시래가 돌아온 LG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특급신인 이종현의 두 번째 경기이자 과거 모비스 우승의 주역 김시래와 양동근의 맞대결로 주목을 끌 예정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치열하게 우승 다툼을 펼치고 있는 서울 삼성과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로 대미를 장식한다.

프로배구 역시 흥미진진한 매치업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27일 수원에서는 한국전력-현대캐피탈, 현대건설-IBK기업은행이 열린다. 두 경기 모두 '봄 배구'를 향해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28일 대전에서는 삼성화재가 선두 대한항공을 상대로 봄 배구를 위한 4위 재진입에 도전하고, KGC인삼공사 역시 1위 흥국생명을 상대한다. 돌풍의 우리카드는 오는 29일 지난번 대결에서 패했던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LPGA 투어 시즌 개막, 태극 낭자 출격

LPGA 투어 2017 시즌 개막전에 첫 발을 내딛는 김효주. ⓒ 게티이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 시즌 개막전인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이 27일 바하마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를 비롯해 전인지, 장하나 등이 불참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와 리우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나섰던 김세영 등이 출전해 정상에 도전한다.

전통의 민속씨름은 27일 예산 윤봉길 체육관에서 한라급 예선을 시작으로 29일까지 3일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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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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