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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사자'에 4.50p상승 마감


입력 2017.02.06 15:38 수정 2017.02.06 15:38        박선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50p(0.22%)상승한 2077.66으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125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38억원, 57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4.17%), 음식료업(3.08%), 금융업(1.08%) 통신업(0.93%) 등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1.19%), 전기가스업(-1.19%), 철강금속(-1.01%) 등은 하락했다.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000원이 상승한 197만8000원으로 거래가 마감됐다.

시종 상위권에 있는 오뚜기(9.91%), 농심(4.85%), 오리온(3.76%)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롯데제과(-1.35%), KCC(-1.24%), 포스코(POSCO)(-1.1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전날대비 1.75(0.29%)p 상승한 610.96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10원 하락한 1137.90원에 마감했다.

박선영 기자 (sy031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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