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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고용정보원과 시각장애청소년 위한 업무협약


입력 2017.02.06 16:27 수정 2017.02.06 16:28        배상철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오른쪽)과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이 지난 3일 서울시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지난 3일 한국고용정보원과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의 첫 번째 활동으로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를 진행할 예정이다.

착한도서관프로젝트는 SC제일은행이 7년 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일반인들이 직접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기부한다. 매 시즌마다 다른 주제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이번 시즌6의 주제는 ‘꿈 직업백과’이다.

이번 콘텐츠 제작을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은 100여 개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소개와 전망 및 구직자의 자질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SC제일은행은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목소리 기부희망자를 모집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직업사전에 등재된 약 1만 2천개의 직업을 오디오 사전으로 제작해 기부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한국고용정보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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