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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첫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 33대1 청약경쟁률


입력 2017.03.01 13:18 수정 2017.04.17 15:01        박민 기자

총 525가구 모집에 1만7171명 청약…최고 경쟁률 5단지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 모습.ⓒGS건설

GS건설이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선보인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인 ‘자이더빌리지’ 가 평균 33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일 GS건설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있는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전용면적 84㎡ 총 525가구 모집에 1만7171명이 몰려 평균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대 경쟁률은 5단지에서 나왔다. 총 99가구 공급에 5047명이 몰려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단지(어반)는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역세권인데다 한강신도시 중심 상업시설에 인접한 장점이 있다.

이어 ▲2단지 47대 1(64가구 공급에 3023명 청약) ▲3단지 39대 1(99가구 공급에 3882명 청약) ▲1단지 37대 1(79가구 공급에 2933명 청약) ▲4단지 12대 1(184가구 공급에 2286명) 등을 기록했다.

1~3단지(메트로)는 마산역(예정) 초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며,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4단지(포레스트)는 팔봉산과 가현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자이더빌리지는 지난 11·3부동산 대책 미적용 지역인데다 단독주택인 만큼 청약 제한도 없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인당 각 단지별로 1건씩, 최대 5건까지 청약할 수 있어 중복 청약 가능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단독주택 수요를 불러모은 것 같고,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3일이며 정당 계약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단지에 따라 4억 9000만원에서 5억7000만 원대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 무료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은 1차 정액제 500만원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한편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짓는 리츠사업이다. 지상 3층, 1~5단지 총 525가구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총 6개 타입으로 ▲84㎡A 3개 타입 377가구 ▲84㎡B 3개 타입 148가구 등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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