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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브래드 리틀, 한국 여성과 4월 결혼


입력 2017.03.24 07:00 수정 2017.03.24 07:02        이한철 기자
배우 브래드 리틀이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다. ⓒ 데일리안

뮤지컬배우 브래드 리틀(53)이 한국 여성과 결혼한다.

23일 브래드 리틀의 소속사 블루스테이지 측은 "브래드 리틀이 다음달 9일 공연 업계에 종사하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월드투어 당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브래드 리틀이 현재 한국에 머물며 결혼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브래드 리틀은 2005년과 2012년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 당시 팬텀 역으로 무대에 올라 한국 팬들에게 친숙하다. 또 2011년 김준수와 함께 한 뮤지컬 '천국의 눈물'과 2009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등 다수의 작품에서 한국 팬들과 만났다.

특히 '빵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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