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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이보영 "재회한 이상윤, 멋있어져"


입력 2017.03.24 15:15 수정 2017.03.24 16:24        부수정 기자
배우 이보영과 이상윤이 SBS 새 월화극 '귓속말'로 재회했다.ⓒSBS

배우 이보영과 이상윤이 SBS 새 월화극 '귓속말'로 재회했다.

2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보영은 "이상윤과 '서영이' 때도 호흡이 좋았다"며 "이상윤은 마음이 열린 배우"라고 전했다.

이보영과 이상윤은 2013년 시청률 47.6%를 기록했던 '내 딸 서영이'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이다.

이보영은 이어 "이상윤은 내 의견을 바로 흡수하는 배우이다. '서영이'와 다른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서영이' 때는 몰랐는데 이번에 촬영하면서 너무 즐거웠다"며 "이상윤에게 '너 너무 멋있어졌다'고 했다"고 미소 지었다.

이상윤은 "이보영 선배와 다시 한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며 "'서영이'와 내용, 인물이 다르기 때문에 출연을 망설이지 않았다. '서영이' 때 보영 선배로부터 조언을 듣고 많은 부분을 배웠다. 이번 작품에선 또 다른 배움을 얻을 수 있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귓속말'은 '펀치', '황금의 제국',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펀치', '너희들은 포위됐다', '패션왕' 이명우 감독이 만난 작품.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법률가들의 우아함 뒤에 가려진 속살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인간적인 사랑을 그린다.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 등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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