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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전광렬, 엄정화 마음 접나


입력 2017.04.15 20:16 수정 2017.04.15 16:35        스팟뉴스팀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사랑꾼’ 전광렬에게서 미묘한 심리변화가 포착됐다. ⓒ MBC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사랑꾼’ 전광렬에게서 미묘한 심리변화가 포착됐다.

15일 방송되는 ‘당신은 너무합니다’ 13회에서는 유지나(엄정화)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아이의 존재를 확인한 박성환(전광렬) 회장이 심리적 갈등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앞서 박성환 회장은 지나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고백해 왔지만,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면 마음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지나의 의미심장한 대답을 들어왔다. 이에 지난 방송부터 지나가 살아온 날들을 추적하며 이 말의 진짜 의미를 파악하던 중 지나에게 앞을 보지 못하는 아이가 있었으며, 결국 그 손을 놓아버린 진실을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이고 만다.

가족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쳐 온 것은 물론, 아들 현준(정겨운)으로부터 아내의 죽음에 얽힌 극단적 오해를 사왔지만 지나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지 않았던 박성환 회장이 과연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한 지나의 무정했던 과거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출중한 연기력으로 극 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해 왔던 전광렬은 박성환 캐릭터의 이 같은 드라마틱한 심리적 갈등을 소화하는 데 있어서도 명품 연기력을 발휘하며 베테랑 배우의 저력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 무대에 진출하려는 해당(장희진)을 자신의 온갖 인맥을 동원해 필사적으로 막아서는 지나의 날 선 모습 또한 그려지며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간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15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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