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제1기 저축은행 직원모델 4명 선발
저축은행중앙회는 공개 콘테스트를 개최해 저축은행 업계 대내외 홍보 활동에 나설 제1기 직원모델 4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천 등을 통해 지원한 남녀 직원 66명을 대상으로 카메라 테스트 및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 직원모델들은 저축은행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각종 홍보물 및 상품광고 이미지의 모델이 될 예정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일부 저축은행에서 사내모델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저축은행업계 전체를 아우르는 직원모델을 선발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임직원의 호응이 높아 선발하는데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순우 중앙회장은 “직원모델을 활용해 업계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인력 및 예산이 부족한 회원사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내 경합을 통해 직원모델 선발대회에 참여해 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IBK저축은행 문선영 대리는 “2010년 입사해 영업정지 및 계약이전 등 업계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겪었다”며 “저축은행의 도약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됐으니 책임감을 가지고 모범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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