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건물철거공사 현장 바닥 붕괴...2명 매몰
강남의 한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22일 서울 역삼동 한 건물 철거공사 현장에서 1층 바닥이 붕괴돼 몽골인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지상 5층, 지하 3층 규모의 공사 현장 주변에서 살수 작업을 하다가 포크레인 1대와 함께 지하 3층으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1명은 현재 무릎 부분까지 거의 구조됐으며 다른 1명도 육성이 들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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