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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안철수 18.6% 공동 2위…리얼미터 여론조사


입력 2017.05.03 10:12 수정 2017.05.03 16:22        문현구 기자

문재인, 42.4%로 지지율 선두 유지…심상정 7.3%·유승민 4.9%순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이뤄진 조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마지막 TV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일리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지율 1위를 유지한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공동 2위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이뤄진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유권자 1,01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 문 후보는 대선후보 확정 직후인 지난달 17∼18일 조사보다 1.4%p 떨어진 42.4%를 기록했다.

홍 후보는 지난달 중순보다 8.4%p 오른 18.6%의 지지율을 나타내면서 같은 기간 13.7%p 하락한 안 후보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1%p 오른 7.3%,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1.7%p 오른 4.9%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4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현구 기자 (moonh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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