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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오연서 "전지현과 다른 점은..."


입력 2017.05.15 20:08 수정 2017.05.15 16:08        부수정 기자
SBS 새 월화극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 오연서가 원작 속 '그녀' 전지현과의 차별점을 밝혔다.ⓒSBS

SBS 새 월화극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 오연서가 원작 속 '그녀' 전지현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15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오연서는 "(전지현과의 비교가)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오연서는 이어 "원작의 모티브만 따왔을 뿐이지, 배경과 드라마 색깔이 다르다. 전지현 선배님이 연기한 그녀보다 훨씬 더 노골적이다. 더 망가지고, 감정의 폭도 크다. 선배님이 아름답게 나왔다면, 난 조금 더 엽기적이다"고 웃었다.

관전 포인트에 대해선 "동갑 케미스트리(배우 간 호흡), 남사친 여사친(남자·여자 사람친구) 호흡이 있어 풋풋한 로맨스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워낙 현장이 즐겁고 밝아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망가졌다"고 전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동명의 인기 영화를 브라운관에 옮긴 작품으로 조선 최고의 매력남이자 세자의 스승인 견우(주원)와 엽기 발랄 혜명공주(오연서)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그린다.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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