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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올해 최고 기대작 '리니지 M' 6월 출시


입력 2017.05.16 10:36 수정 2017.05.16 23:01        한성안 기자

자정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 가능

리니지M 전용 커뮤니티 모바일 앱 M톡 발표

엔씨소프트의 출시예정작 '리니지M'의 지난 4월 12일 사전 예약 시작 8시간만에 예약자 100만 명 돌파를 알리는 포스터.ⓒ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16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M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내달 21일 '리니지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부사장(CPO·Chief Publishing Officer)은 이 날 행사에서 "리니지의 가치와 정통성을 모바일에 구현하는 것은 매 순간에 새로운 도전"이라며 "리니지 출시 19년간 쌓아온 모든 경험을 리니지M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리니지 M은 엔씨소프트가 지난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PC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클래스(직업)뿐만 아니라 혈맹과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리니지만의 핵심 요소를 담아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출시작 리니지M은 PC에서 모바일로 변화된 플랫폼에 맞춰 비주얼을 강화하고 자작체계도 최적화 했다고 설명했다.

이 날 행사에서 엔씨소프트는 주요 모바일 게임의 성과와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의 가치와 출시 일정, 게임의 주요 특징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 조작 체계 ▲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 ▲혈맹 레이드(단체 사냥) 시스템 ▲아이템 거래 시스템 등을 처음 선보였다.

리니지M의 사전 예약자 규모도 눈길을 끌었다. 리니지M은 지난 4월 12일 사전 예약 시작 이후 8시간 만에 100만명, 3일 만에 200만명의 기록을 달성했다. 출시 한 달을 앞둔 현재까지의 사전 예약자 인원은 400만 명으로 이는 역대 모바일 게임 예약 수치 중 최대 규모다.

또 리니지M 이용자 간의 소통을 도와주는 모바일 앱 M톡도 함께 공개됐다. 이용자는 M톡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 정보를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고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다. M톡은 이날부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이날 자정부터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캐릭터를 미리 만들 수 있으며 게임에서 사용할 캐릭터의 클래스(직업)과 이름을 사전에 생산할 수 있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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