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과 열애 차우찬, 올해 수입 얼마?
LG 투수 차우찬이 유명 모델 한혜진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했다"며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차우찬은 LG 마운드의 희망봉으로 불린다. 지난해 FA 자격을 취득한 차우찬은 올 시즌 LG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으며 투수 역대 최고액인 4년간 총 95억 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이는 지난 2015년 KIA에 복귀한 윤석민(90억 원)을 넘는 액수이며, 전체 선수 가운데서도 롯데 이대호(4년 150억 원), KIA 최형우(4년 100억 원), NC 박석민(4년 96억 원)에 이은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액수다.
하지만 차우찬의 발표된 올 시즌 연봉은 10억 원이다. 이는 계약금의 비중이 과도한 KBO리그의 특수성 때문이다. 차우찬은 계약 총액의 절반이 넘는 55억 원을 계약금으로 받아 올해 사실상 손에 쥐게 될 돈은 65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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