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승호-김소현, 애절한 키스…시청률 상승
MBC '군주-가면이 주인'이 시청률 상승 속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군주-가면의 주인' 1부와 2부는 시청률 11.3%와 13.0%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보다 각각 0.1%와 0.8%가 오른 수치다. 지상파 3사 가운데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이다.
SBS '수상한 파트너' 1부와 2부는 7.7%와 9.1%에 그쳤고, KBS2 '7일의 왕비'는 6.9%에 머물렀다.
이날 '군주'에서는 세자 이선(유승호)과 한가은(김소현)이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은 대비(김선경)의 음모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 한가은은 물에 뛰어들어 이선을 구했고, 이선은 의식을 회복했다.
이선은 "날 구하려다 네 목숨을 잃을 뻔했다. 어쩌자고 그런 짓을 해"라며 화를 냈다.
한가은은 "도련님을 다시 못 볼까 봐 두려웠습니다. 제 목숨보다도 소중한 분을 잃을까 무서웠습니다"라며 고백했고,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가은은 "그동안 일부러 차갑게 대하고 가슴 아프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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