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개관 한 달 만에 기부도서 4만권 돌파

최승근 기자

입력 2017.07.02 11:30  수정 2017.07.02 11:31

별마당 도서관, 강남 지역 만남의 명소로 SNS에 1만건 이상 게시돼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신세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이 도서 기부 문화 명소로 떠올랐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2일, 개관 후 한 달 동안 신세계그룹과 코엑스입점 임직원, 일반시민들이 별마당도서관에 기부한 책이 4만권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오픈한 별마당도서관에 진열된 도서는 약 5만권으로, 진열 도서의 80%에 달하는 책들을 기부를 통해 추가로 확보해 보관 중이다.

특히, 개관 초기에는 임직원 기부 비중이 높았으나, 최근엔 일반 시민 기부가 하루 700권 가량 이어지는 등 직접 참여하는 도서 나눔 대표 장소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기부된 도서 4만여권 중 절반 이상인 2만2000권 가량이 일반 시민 기부 도서이며, 일반 소설부터, 어린이 서적, 인문학 책, 전공서적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기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00권을 기부한 임직원, 소설 전집을 기부한 일반 시민, 학생인 자녀와 함께 책을 기부하러 온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기부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부된 서적은 분류를 통해 순차적으로 별마당 도서관의 서가를 채울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도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화요일을 ‘별마당 도서 기부의 날’로 정해 기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 프라퍼티는 별마당 도서관 개관 이후 도서관을 중심으로 하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길안내 지도를 쇼핑몰 곳곳에 비치해 쇼핑 편의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스타필드 코엑스몰 정중앙에 있는 별마당 도서관이 일종의 길잡이 역할을 하면서 복잡하게 느껴졌던 길이 이전보다 찾기 편해졌다는 고객 반응이 많아졌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별마당 도서관은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책을 읽고, 문화와 예술 공연을 무료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일반 시민들도 도서 기부를 통해 문화 나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곳”이라며 “향후에는 별마당 도서관 무대 공간을 개방해 공연, 강의 등을 나누는 ‘재능 기부’의 장으로도 발전시켜,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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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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