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의 섬’ 죽굴도, 여객선도 닿지 않는 오지의 부부 사연 ‘눈길’
죽굴도가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죽굴도, 그대와 둘이서’ 편이 방송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죽굴도에서 사는 색다른 부부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이 곳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증가되는 상황이다.
죽굴도는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방서리(防西里)에 소속된 섬으로, 노화도(蘆花島)에서 서쪽으로 약 14㎞ 해상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에 장도·외모도·문어도 등의 작은 섬이 산재해 있다.
죽굴도 명칭의 유래는 왕대나무가 많이 자생해 죽도라 부르다가 죽굴도로 개칭한 것으로 알려진다. 섬의 형태는 촛대 모양이며, 해안 가까이에 높이 61.5m의 산이 있다.
한편, 3일 오전 8시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죽굴도’가 등극하며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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