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최근 3년 장마철 식당가 매출 신장세 전체 매출 크게 앞질러
전국팔도 맛 집은 물론 세계적 미식 선보이는 맛의 거리 조성, 고객 몰이
신세계백화점 식당가가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에 웃고 있다.
대개 긴 비가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외출을 꺼려하기 때문에 백화점 매출도 주춤하기 마련이다.
신세계백화점도 매년 장마철이 되면 매장 입구에서 고객에게 우산을 씌워 주는 레인맨 서비스와 쇼핑백에 비닐 커버를 씌워 쇼핑백과 물건이 젖지 않도록 하는 등 다양한 ‘레인 서비스’를 펼치며 집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백화점 식당가는 ‘장마 특수’ 라고 불릴 만큼 매년 장마철에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외부에서 약속을 잡을 경우 쏟아지는 빗속에서 가게 위치 또는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는 경우가 많지만 백화점 식당가를 이용할 경우 주차 편의가 좋고 위치를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에 보다 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열흘에서 길게는 보름간 이어지는 장마철에 높은 습도로 눅눅해진 집을 떠나 시원한 백화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가족단위 고객들도 늘어나며 장마철 식당가는 많은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실제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장마기간이 메르스와 겹친 2015년을 제외한 최근 3년간 장마철(장마시작 후 2주간) 신세계백화점 매출을 살펴보면 식당가 매출신장률이 백화점 전체 신장률을 큰 폭으로 앞서고 있다.
올해 역시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식당가 매출은 무려 36.5%가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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