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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전 경기시간, 9월 5일 자정 킥오프


입력 2017.07.20 14:24 수정 2017.07.20 18:0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최종전에서 본선행 여부 판가름 날 듯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운명을 결정할 우즈베키스탄 원정 경기 개최 시간이 확정됐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운명을 결정할 우즈베키스탄 원정 경기 개최 시간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 원정이 현지시각으로 9월 5일 오후 8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시각으로는 9월 6일 0시에 경기가 킥오프된다.

대표팀은 현재 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4승1무3패(승점 13)로 이란(승점 20)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2경기를 남겨 놓고 월드컵 본선에 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12)에 승점 1차로 쫓기면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오는 8월 31일 이란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하고, 동시에 열리는 경기에서 중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잡는다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러시아행을 확정짓는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이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최종전에서 본선행 여부가 갈리게 된다.

한편,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를 포함해 이란 vs 시리아, 카타르 vs 중국 등 A조 예선 3경기는 모두 동시에 치러진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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