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부순환도로서 3중 추돌사고…2명 사상
음주운전 의혹에 경찰 사고 원인 조사 중
13일 새벽 내부순환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김모 씨가 몰던 SM5는 새벽 2시쯤 서울 성북구 내부순환로 마장 방면 월곡 IC 부근에서 앞서 가던 25톤 트럭과 BMW 등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 씨의 차에 타고 있던 남 모(51)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김 씨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김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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