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박기영 "채식주의자에서 변절(?)한 이유는?"


입력 2017.08.28 15:29 수정 2017.08.28 15:36        이선우 기자
ⓒMBC 사진자료

박기영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채식주의자였던 일화가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토크쇼 ‘강심장’에서 박기영은 크리스마스 전후로 아기가 태어난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고기를 먹은 사실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박기영은 “신념 때문에 오랫동안 고기를 안 먹었다”면서 “완전히 채식을 한 것은 1년은 됐다. 패스코 베지테리언이라고 달걀, 해산물, 멸치는 먹는다. 그게 자부심이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이어 박기영은 “4월 27일 임신을 한 것을 알았는데 29일부터 거짓말처럼 입덧을 했다. 술 많이 먹은 다음날 숙취 상태로 배를 타고 있는 기분이었다. 두부. 버섯, 계란을 다 토했다”고 힘든 입덧을 했음을 회상했다.

그는 “클래식 공연 쫑파티를 삼겹살집에서 했다”면서 “고기가 지글지글 타는데 먹게 되더라. 한 점을 먹었는데 세상에 이런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앞에 있던 삼겹살 모두 사라졌다. 옆테이블 것까지 먹었다”고 임신 후 변한 입맛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문지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