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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현 "외모가 비난 이유가 된다니 웃겨"


입력 2017.08.29 09:35 수정 2017.08.29 17:47        이한철 기자

자신의 화보 향한 악성 댓글에 일침

배우 손수현이 자신의 화보를 향한 일부 악성 댓글에 분통을 터드렸다. ⓒ 싱글즈

배우 손수현이 자신의 화보에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손수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캡처 화면에는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 동양미'라는 제목의 기사에 달린 댓글이 눈에 띄었다. 한 누리꾼은 이 기사에 '몽골 모델이라 해도 믿겠구만 뭔 개소리야'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손수현은 "제가 못생겼다 느껴지면 그냥 저 못생겼다고 하시면 된다. 이런 식의 편견이 깔린 댓글 같은 건 보기 정말 불편하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라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하지만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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