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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유준상, 청문회를 보면서 배운 것은?


입력 2017.08.29 14:58 수정 2017.08.29 15:50        이선우 기자
ⓒtvN 방송화면 캡쳐

'조작' 유준상이 화제인 가운데 유준상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유준상은 과거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준상은 "이번에 청문회를 보면서 그들의 눈빛과 표정을 관찰했다. 보통 연기가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어 유준상은 "그 사람들이 표정 하나 변화 없이 리액션하면서 '모른다'고 잡아떼는 말투를 보면서 소름 돋았다"며 "이제까지 해온 '악역의 틀'로 연기를 했다가는 거짓말이 되는 것이다. 진짜 이전처럼 연기했다가는 가짜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방송에서 정치 이야기를 하는 게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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