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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미녀 한서희 "리설주 실물이 훨씬 낫다" 발언 재조명


입력 2017.08.29 15:11 수정 2017.08.29 16:06        이선우 기자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북한 노동당 위원장 부인 리설주의 출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탈북여성이 리설주의 미모를 언급한 방송 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모란봉클럽’ 18회에서 남한정착 9년차인 북한 출신 한서희씨는 리설주의 미모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한 씨는 리설주와 함께 인민보안성 협주단에서 일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리설주가 방송보다 실물이 낫다”고 말했다. 이어 한씨는 “리설주는 은하수 관현악단 시절 김정은의 눈에 들어 연애를 시작했다”며 “생활, 노래, 미모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김정은의 부인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부인이 올해 초 셋째 출산을 했다는 소식이 중국 매체 등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2009년 김정은과 결혼한 리설주는 2010년과 2013년 각각 첫째와 둘째를 출산한 바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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