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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OST 재즈 뮤지션 7인 내한 '세계 최초 라이브'


입력 2017.09.01 00:50 수정 2017.09.01 00:50        이한철 기자

슬로우라이프 슬로우라이브, 스크린 뒤 천재들 조명

'페스티벌 슬로우라이프 슬로우라이브 2017' 포스터. ⓒ 프라이빗커브 '페스티벌 슬로우라이프 슬로우라이브 2017' 포스터. ⓒ 프라이빗커브

영화음악 감독 저스틴 허위츠와 영화 '라라랜드' OST에 참여한 재즈 연주자들이 '슬로우라이프 슬로우라이브 2017'의 프로그램인 '라라랜드 인 콘서트' 무대에서 세계 최초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페스티벌 슬로우라이프 슬로우라이브 2017'은 올해의 테마를 '숨겨진 천재들의 무대'로 정하고 세계적인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와 '위플래쉬' '라라랜드'의 영화음악 감독 저스틴 허위츠의 참여를 차례로 발표했다.

이 가운데 '라라랜드 인 콘서트'는 저스틴 허위츠와 함께한 영화음악의 일등공신 재즈 연주자 7인을 비롯해 피아노의 랜디 커버, 트럼펫의 웨인 버제론, 드럼의 피터 어스카인, 베이스의 케빈 액스트, 섹소폰의 밥 셰퍼드, 트럼본의 앤디 마틴, 기타리스트 폴 잭슨 주니어가 함께 한다.

'라라랜드 인 콘서트'는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펼치는 라이브 무대로 국내 디토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다. 세계 정상급 재즈 연주자의 합류로 더욱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사운드가 기대되고 있다.

한스 짐머 라이브 무대를 위해 함께 내한하는 19인의 밴드 멤버 또한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음악감독 닉 글레니 스미스를 필두로 기타의 명연주자 거스리 고반, 어쿠스틱/일렉트릭 첼리스트 티나 구오, 키보드의 스티브 마자로, 드럼 연주자 샤트남 람고트라, '라이온킹'의 목소리 주인공인 보컬 레보 엠 베테랑 연주자들이 한스 짐머와 호흡을 맞춘다.

2016년 코첼라 페스티벌 이후 다시 한 번 뭉친 이들은 최상의 라이브 무대로 스크린 뒤에 감춰져 있던 천재들을 무대 위로 끌어낼 예정이다.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와 그의 19인조 밴드, 그리고 저스틴 허위츠와 '라라랜드' OST 재즈 연주자들이 함께 선사할 감동의 무대는 10월 7일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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