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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성 복서와 대결에서 굴욕 "내가 왜 상대가 됐나"


입력 2017.09.03 07:20 수정 2017.09.03 09:45        이선우 기자
ⓒ채널A 제공

방송인 최홍림이 여성 복서에게 방송에서 구타를 당한 모습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최홍림'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최홍림이 과거 방송에서 여성 복서와 맞대결을 펼친 것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홍림은 지난 2015년 4월 5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북한 前 복싱 챔피언선수 북한 아내 정시연과 남한의 남편 김민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연애시절 청순하고 애교도 많았던 북한 아내에게 반했지만 결혼과 동시에 본 모습을 드러내며 180도 변신한 북한 아내가 무섭다는 남한 남편의 고민이 공개됐다.

부부의 고민을 듣던 MC 남희석은 "복싱 챔피언 출신답게 펀치 한 번 보여 달라"며 시범을 요청했고, 이에 스파링 상대로 게스트 최홍림이 대표로 나섰다.

바로 프로다운 자세를 잡은 前 복싱 챔피언 출신 북한아내 정시연의 기본자세만으로도 느껴지는 프로의 기운에 최홍림은 두려움에 떨기 시작했고, 위협적인 북한아내의 복싱 시범에 최홍림은 "내가 왜 상대가 되었는지 모르겠다"며 울분을 터트려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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