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에 젓가락 꽂히는 기분" 김지민, 험난한 2세 계획 고통 토로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2.20 15:54  수정 2026.02.20 15:57

ⓒ '주호 지민' 화면 갈무리

개그우먼 김지민이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겪은 통증과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지민은 19일 남편 김준호와 함께 운영하는 ‘준호 지민’ 채널을 통해 시험관 시술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출연해 난임 치료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김지민은 시술 전 필수 검사인 ‘나팔관 조영술(HSG)’을 언급하며 “조영제를 넣는 순간 자궁에 젓가락이 꽂히는 느낌이었다”며 “너무 아파서 소리를 질렀다”고 고통을 전했다. 이어 “통증은 5~6초 정도지만 순간적으로 강하게 온다”고 덧붙였다.


나팔관 조영술은 자궁과 나팔관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조영제를 주입한 뒤 X선 촬영을 하는 검사로, 난임 검사 과정에서 통증 부담이 큰 검사 중 하나로 꼽힌다. 조영제가 주입될 때 자궁 수축이 일어나면서 생리통과 유사한 경련성 통증이나 복부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통증 강도는 크게 다르다.


김지민은 “여자들은 이렇게 고생하는데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덜 힘든 것 같아 억울하기도 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앞서 다른 연예인들도 같은 검사 과정에서의 고통을 토로한 바 있다. 가수 에일리를 비롯해 김다예, 이지혜, 아야네, 임라라 등은 시험관 시술 전 나팔관 조영술을 경험한 뒤 통증과 부담을 전했다.


특히 에일리는 “너무 아프면 참지 말고 말하라고 하더라. 참다가 기절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무서웠다”며 “검사가 끝나고 누워 쉬는데 예비 산모들을 생각하니, 다들 간절함 때문에 고통을 견디는 것 같아 눈물이 났다”고 당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25년 결혼했으며, 현재 시험관 시술을 통해 2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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