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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자동차 산업분야 품목분류 설명회 개최


입력 2017.09.04 09:23 수정 2017.09.04 09:24        부광우 기자

자동차산업협회·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공동 개최

車업계 애로사항 지원…1:1 전문 컨설팅도 제공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이 자동차 산업분야 품목분류 설명회를 개최한다.ⓒ관세청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자동차 산업분야 품목분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련 산업에 특화된 품목분류 전문 교육으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와 공동개최하며, 회원사를 주 대상으로 실시한다.

품목분류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정한 상품 분류체계 코드로 수출입 물품의 세율과 인증요건, 원산지충족 여부를 판정하는 중요 기준이다.

관세평가분류원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이후 체결국과의 품목분류 해석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자동차업계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에 대한 분류 사례 등 실무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품목분류의 전문가를 파견해 업체의 실정에 맞는 1대 1 전문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상세한 내용과 신청방법 등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수출 주력품목에 대한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이나 관련 협회에서 필요로 할 경우 다른 산업분야에 대한 품목분류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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