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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광, 추자현이 준 돈 주식으로 날려?


입력 2017.09.12 08:30 수정 2017.09.12 09:34        이선우 기자
ⓒSBS 방송화면 캡쳐 ⓒSBS 방송화면 캡쳐

'동상이몽2'에 출연한 우효광이 화제인 가운데 우효광의 과거 모습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추자현은 우효광이 "용돈 올려줘"라고 하자 "작년에 준 목돈 뭐했어"라며 "50만 위안(8400만원)으로 다 주식 샀잖아"라고 따졌다.

이에 우효광은 "그 말은 하지 말자"고 했지만 추자현은 "남자가 기죽으면 안 된다고 해서 목돈 줬더니 주식 사고 친구 식당 투자하고 아버지에게 돈 달라고 하지 않았냐"고 다시 따졌다.

이후 추자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 번은 제가 미안해서 목돈을 줬다"며 "그랬더니 덜컥 주식을 하더라. 큰 돈을 맡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경제권을 뺏어왔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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