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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황하나 "헛소문이니깐 못 본 걸로 해주세요" 과거 발언 재조명


입력 2017.09.13 07:18 수정 2017.09.13 09:23        이선우 기자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박유천 황하나 결혼 연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황하나의 과거 심경글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황하나는 과거 박유천과의 결혼설이 보도되자 자신의 SNS에 "저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고 저 좀 그냥 내버려두심 안될까요. 진짜 상처가 크네요. 제가 1년 전부터 사귀던 남자가 있었군요"라며 "글구 제가 온라인 쇼핑몰을 하는군요. 저도 몰랐던 저의 이야기들. 쇼핑몰대표 하고 싶다! 해본적도 없고 일년동안 사귄 남자도 없고 사실도 아닌 걸 기사화하다니 놀라울 뿐. 저 작년에도 힘들었는데 올해는 좀 편하게 평범하게 살게 해주세요. 부탁해요"라고 했다.

이어 황하나는 "그리고 댓글 달 때는 생각을 한 번 하고 달아주세요. 온라인이라고 너무 매너 안 지켜주시네요. 제가 피해드린거 없잖아요. 그리고 한 번 뱉은 말은 절대 없어지는게 아니에요. 그 말들을 듣는 상대방 마음엔 상처로 남아요. 온라인 정말 무서운거 저 아는데 그래도 우리 서로 최소한의 예의나 남한테 너무 상처될 말은 하지 맙시다. 남 깎아내리고 어떻게든 물어뜯으려하는 온라인 문화가 없어졌음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황하나는 "항상 입장바꿔 생각하면서 말해요. 제발 부탁드려요. 이건 저한테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한테 다 해당되는 거에요. 다 좋게 좋게 잘 지냈음 좋겠어요. 암튼 기사 헛소문이니깐 다들 못 본 걸로 해주세요. 부탁드려요"라고 글을 맺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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