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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인생 끝났다"는 생각을 했지만...


입력 2017.09.14 06:15 수정 2017.09.14 08:55        이선우 기자
ⓒSBS 방송화면 캡쳐

'택시'에 이태임이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이태임의 솔직한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태임은 과거 방송된 SNS 연예정보프로그램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태임은 욕설 논란 당시에 대해 "사회적 파장이 커 감당이 안되더라"며 "'난 이제 끝인가? 죽어야 되나?' 이런 생각도 들고 '여배우로서 삶은 끝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임은 "시간이 해결해주더라"며 "그러면서 연기에 대한 갈망이 애틋해지고 커졌다. '아무것도 안 들어오면 나 단역부터 하면 돼'라는 생각이었다"고 고백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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