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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가점제 적용 5000가구 분양...새 청약제도 희비 가르나


입력 2017.10.09 06:00 수정 2017.10.08 21:06        권이상 기자

투기과열지구 지정 된 서울, 85㎡이하는 100% 가점제 적용

강남 등 인기지역 평균 70점 안팎 안정권, 비강남권은 30~40점대 예상

이달부터 적용된 가점제 서울 분양 예정 단지. ⓒ부동산인포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이 본격 시행되면서 강화된 청약제도에 따른 청약자들의 주의도 필요해졌다.

특히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은 100% 청약가점으로 당첨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사회초년생이나 젊은 세대들의 당첨이 어려워 졌다. 반대로 부양가족이 많은 세대주의 경우 높은 가점확보가 가능,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가점제 만점은 84점(무주택기간 최고 32점, 통장가입기간 최고 17점, 부양가족 최고 35점)이며 만점에 가까울수록 당첨 가능성이 높겠지만 가점이 높아도 인기지역, 관심단지의 경우 고득점자간의 경합으로 낙첨 될 수도 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분양한 신반포센트럴자이의 경우 전용면적 85㎡이하 당첨자의 가점 평균은 70~77점대를 기록했다. 강남구 개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강남 포레스트는 가점 평균이 68.5점을 기록해 고득점 가점자가 치열하게 경합했다.

반면 비강남권 지역으로 최근 분양됐던 중랑구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와 구로 항동지구 한양수자인 등은 평균 50점 미만의 평균 가점을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강남권의 경우 대출 제한에도 불구하고 자금력 실수요자들이 뒷받침되는 곳이라 최소 60점 이상의 가점을 확보해야 경쟁을 해볼 수 있다고 봐야 한다. 더불어 비강남권 중에서도 도심권은 가점이 높아야 안정적”이라며 “서울의 강남, 도심을 제외한 지역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가점에도 당첨은 가능한 만큼 준공 이후 등의 가치 등을 따져보고 청약 여부를 결정 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에서 10월 중 총 5442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청약가점제 100%를 적용 받는 전용면적 85㎡이하 물량은 5028가구다.

전체 일반분양가구의 92.4%가 전용면적 85㎡이하인 가점제 100% 물량인 셈이다.

10월부터는 강화된 청약제도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서 가점제로 당첨 됐거나 그 세대에 속한 사람은 2년간 가점제로는 재당첨이 되지 않는 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다음은 가점제 100% 적용 물량이 포함 된 10월 서울 주요 분양단지들이다.

삼성물산이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 5구역에 전용면적 59~114㎡, 총 997가구를 짓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분양한다. 이중 51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가점제 100% 물량은 505가구다.

현대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9구역에 전용면적 39~114㎡, 총 1476가구를 짓는 힐스테이트 신길(가칭)을 분양한다. 이중 70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가점제 100% 물량은 689가구다.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은평구 응암동 응암2구역에 전용면적 39~114㎡, 총 2441가구를 짓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분양한다. 이중 52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가점제 100% 물량은 475가구다.

한화건설이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총 296가구 규모의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모두 전용면적 85㎡이하며 아파트 185가구(전용 29~84㎡), 오피스텔 111실(전용 21~36㎡), 상업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 제일건설이 구로 항동지구7블록에 345가구 규모의 서울 항동지구 제일풍경채, 대림산업이 송파구 거여동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에 1,199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을 10월 중 분양한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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