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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레드립으로 가을 분위기 물씬 "강렬한 캐릭터도 어울릴 듯"


입력 2017.10.10 14:48 수정 2017.10.10 15:51        이선우 기자
ⓒ하이컷 제공

'마녀의 법정'으로 돌아온 배우 정려원의 과거 레드립으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긴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려원은 지난 해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가을 입술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정려원은 레드, 핑크, 오렌지 립스틱으로, 이번 시즌 대표적인 립 트렌드인 새틴 질감과 벨벳 질감을 표현했다.

정려원은 같은 붉은색 립스틱을 발라도 어떤 질감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을 화보를 통해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브라운 음영 눈매와 부드러운 새틴 레드 입술을 매치해 모던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반면 블랙 세미 스모키 눈매와 매트한 벨벳 레드 입술로는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소화했다.

정려원은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는 가을부터 깨어나는 사람”이라며 “춥고 선선한 게 좋다. 좋아하는 색도 (가을을 상징하는) 빨간색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화장을 많이 하지 않아도 레드 립스틱은 꼭 바른다”며 “강렬한 색감 때문에 (레드립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상황에 잘 맞추면 오히려 소화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려원이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마법의 법정'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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