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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워싱턴 4차전 우천연기, 다저스 함박웃음


입력 2017.10.11 09:14 수정 2017.10.11 09:15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우천 연기 된 컵스와 워싱턴의 NLDS 4차전. MLB.com 캡처

시카고 컵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컵스와 워싱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디비전시리즈 4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이를 지켜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경기가 하루 뒤에 열린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4차전은 이튿날인 12일 오전 5시 8분부터 시작된다.

현재 시카고 컵스가 2승 1패로 앞선 가운데 4차전 선발로 컵스는 제이크 아리에타, 워싱턴은 태너 로아크가 선발로 나선다.

이는 다저스 입장에서 호재가 아닐 수 없다. 만약 두 팀의 경기가 5차전까지 이어진다면 곧바로 워싱턴으로 이동, 이튿날 경기를 치러야 한다. 고된 행군 속에 누가 승리하더라도 2일 뒤 열릴 다저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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