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커루 '롱마스터 다운점퍼 시리즈' 2차 리오더
초도물량 중 60% 이상이 판매 완료…2차 리오더 진행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는 '롱마스터 다운점퍼 시리즈'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2030세대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버커루가 2004년 브랜드 런칭 이후 첫 선을 보인 롱 기장의 다운점퍼 ‘롱마스터 다운점퍼 시리즈’는 총 4만장의 초도물량 중 60% 이상이 판매 완료되면서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완판에 임박해 2차 리오더까지 완료된 상태다.
버커루 매장 방문고객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요 구매 고객은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버커루 롱마스터 다운점퍼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감각과 우수한 제품력, 합리적인 가격까지 두루 갖춰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실제 버커루는 솜털과 깃털 비율을 80대 20으로 품질을 높이면서도 20만원대 가격에 판매 중이다.
롱마스터 다운점퍼 시리즈는 ‘롱마스터 다운점퍼’와 ‘롱마스터 구스 다운점퍼’, ‘롱마스터 프리미엄 다운점퍼’ 등 총 세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롱마스터 다운점퍼’는 천연 오리털 충전재와 무릎까지 오는 긴 기장으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버커루 로고 와펜 등으로 디테일을 더한 다양한 포켓이 있어 수납력이 좋다. 블랙, 화이트, 다크카키 총 3종의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천연 거위털 충전재로 보온효과를 극대화한 ‘롱마스터 구스 다운점퍼’는 등판의 레터링 그래픽이 포인트로 들어갔으며, 양쪽 가슴 부분에는 외부 포켓이 있어 수납이 용이하다. 색상은 스톤, 블랙, 다크그레이 총 3종이다. 가격은 27만9000원이다.
지퍼와 단추 이중 잠금으로 보온효과를 극대화한 ‘롱마스터 프리미엄 다운점퍼’는 탈부착 가능한 라쿤 후드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차콜그레이, 블랙 총 3종이며, 가격은 35만9000원이다.
버커루 관계자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지난 18~19일 주말 매출이 작년 동기간 주말대비 7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롱마스터 다운점퍼 시리즈가 이번 매출 증대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효자상품으로 등극할 정도로 상당한 판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세엠케이의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의 ‘파이널 벤치다운’ 점퍼와 ‘울트라 퍼 다운’ 점퍼 역시 롱 다운 벤치파카 열풍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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