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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12주 만에 귀환…국회서 무도멤버 발굴?


입력 2017.11.25 16:58 수정 2017.11.29 19:01        이한철 기자

25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연중기획 '국민의원' 그 후

MBC '무한도전'이 12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 MBC

MBC '무한도전'이 파업 여파로 중단된 지 12주 만에 시청자 품으로 돌아온다.

25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뉴스'를 통해 연중기획 '국민의원' 방송 후 어떤 변화가 있는지 직접 국회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4월 방송된 연중기획 '국민의원'은 200명의 국민이 직접 출연해 기발하면서도 꼭 필요한 입법 아이디어를 실제 국회의원들 앞에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자리였다. 당시 참신하고 재치 넘치는 '국민의원'들의 아이디어에 국회의원들은 감탄하며 꼭 입법 발의 할 것을 약속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하하-양세형이 직접 국회를 찾아 이정미-이용주-김현아-오신환-박주민 의원들의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이 약속한 '국민의원'들의 법안이 실제로 발의가 됐는지, 어디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5인의 의원들 중에는 마치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법안에 대한 스페셜 콩트까지 준비하는 열정을 뿜어냈다고. 그는 "멤버가 필요하실 때 연락주세요"라며 '무한도전'의 멤버 자리를 탐내는 속내(?)까지 드러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또한 다른 의원은 멤버들과 함께 '국민의원'이 낸 법안 발의에 동의를 하지 않은 의원 사무실을 급습해 현장에서 동의를 받아낸 것으로 전해져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국회에 첫 발을 내딛은 유재석-하하-양세형의 모습은 어떨지, 5인의 의원들 중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들을 만들어내며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든 의원은 누구일지 25일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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