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의신청 397건…사탐 18번 문자 90건 ‘최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7.11.26 11:24  수정 2017.11.26 11:52

사탐 246건, 과탐 64건, 국어 45건, 수학 20건, 영어 9건

“생활과 윤리 18번 정답없다”

사회탐구 생활과 윤리 18번 문제.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및 정답에 관한 이의신청이 400건에 육박했다. 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것은 사회탐구의 18번 문제로 90건에 달한다.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이의신청은 지난 25일 기준 397건이다. 영역별로는 사회탐구 이의신청이 246건으로 가장 많았고 과학탐구 64건, 국어 45건, 수학 가형 13건, 영어 9건, 수학 나형 8건 등이었다.

최다 신청 접수 건수를 기록한 문제는 사탐 ‘생활과 윤리’ 18번 문제로 나타났다. 18번 문제는 해외 원조에 대한 철학자들의 생각을 묻는 문제인데, 평가원은 '정의론'으로 유명한 미국 철학자 존 롤스의 입장으로 '자원이 부족한 국가만을 원조대상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는 3번 선택지가 정답으로 적절하다고 했다.

그러나 이의제기자들은 롤스는 '자원이 부족하더라도 질서 정연한 국가라면 원조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을 근거로 3번 선택지 역시 틀리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18번 문제는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

평가원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내달 4일 오후 5시 최종 정답을 홈페이지에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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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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