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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과거 여자친구가 밥상 엎은 이유는?


입력 2017.11.28 09:47 수정 2017.11.28 10:53        이선우 기자
ⓒSBS 방송화면 캡쳐

최홍만이 화제인 가운데 최홍만이 과거 여자친구 때문에 눈물 흘린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최홍만'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최홍만의 과거 에피소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홍만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별한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홍만은 최홍만은 "지금은 운동도 사랑도 쉬고 있다"며 "한 동안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그 당시 손을 내밀어 준 사람 여자친구 K양이었다. 사람을 믿고 싶지 않아서 집에만 있던 시절 여자친구는 자기 일을 포기하면서까지 제 곁을 지켜줬다. 저한테 항상 '오빠는 운동할 때가 제일 멋있어'라고 저를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최홍만은 "한 번은 K양 때문에 크게 펑펑 운적이 있다. 길을 지나가는데 초등학생이 저를 보고 '최홍만 개 크다!'라는 말을 듣고 기분이 너무 안좋았다. 우울한 채로 밥을 먹으러 한식당에 갔는데, 그 모습을 보고 여자친구가 밥상을 확 엎었다. 여자친구가 '오빠 운동안하고 그렇게 처져 있으면 다시 안볼거야'라며 가버려서 혼자 크게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홍만은 "그래서 내년에는 그녀도 원하고, 저도 원하던 링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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