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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팜므파탈 마담 변신 '비주얼+아우라 강렬했다'


입력 2017.12.12 19:42 수정 2017.12.12 21:10        이한철 기자

연기부터 스타일링까지 직접 완성

'그냥 사랑하는 사이' 관전 포인트

배우 윤세아가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클럽 마담으로 변신했다. JTBC 방송 캡처.

배우 윤세아(39)가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1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에서 마리 역을 맡은 윤세아는 과감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윤세아는 극 중 클럽 마담이자, 강두(이준호 분)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때로는 누이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대하는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를 화려한 비주얼과 아우라로 완성해냈다.

1회에서는 마리와 강두의 묘한 관계를 예감케 하는 대화가 오가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리는 강두에게 클럽에서 생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제안하는가 하면, 제안을 수락하는 강두의 얼굴을 쓸어내리는 과감한 스킨십으로 둘 사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세아는 오랜 내공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이 넓기로 정평이 난 배우다. 발랄하고 통통 튀는 역할은 물론 우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까지 다채롭게 연기해왔다. 하지만 윤세아에게도 '클럽 마담' 역할은 새로운 도전이다.

윤세아는 클럽 마담 마리를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의 말투와 톤, 행동 분석은 물론 화려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스타일링까지 직접 신경 쓰며 캐릭터를 구축했다는 후문이다.

첫 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극 재미를 더한 윤세아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한편,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 방영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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