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내년 3월 일본 진출…베스트앨범 발표
가수 이적(본명 이동준·43)이 내년 3월 일본에 진출한다.
18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이적은 내년 3월 14일 '이적 BEST SELECTION이 좋았다' 베스트 앨범을 일본에서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일본 포니캐년사는 싱어송라이터 이적에 대한 오피셜 웹사이트도 이미 오픈했다"며 "활동 내용 등 프로필을 상세하게 소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 가수가 아닌 한국 아티스트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현재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응답하라 1988'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실력파 뮤지션이라고 극찬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적은 최근 4년 만의 신보 '흔적 파트1'을 발매하고 신곡 '나침반'으로 활동 중이다. 오는 30~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홀D에서 '멋진 겨울날'이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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