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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3' 김명민 "시즌 4, 5편도 계속 고민"


입력 2018.01.03 12:15 수정 2018.01.03 12:24        김명신 기자
배우 김명민이 '조선명탐정'의 인기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 영화 스틸

배우 김명민이 '조선명탐정'의 인기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제작보고회에서 김명민은 시즌3까지 이어지게 된 이유에 대해 "가족애"라고 말했다.

김명민은 "이제는 가족애가 느껴지는 현장 분위기다. 다른 현장에서 마음이 다쳐서 힐링하러 오는 곳"이라면서 "소문이 자자하다. 감독님이 현장 운영을 너무 잘해주신다. 분위기 메이커는 배우 아닌 감독"이라고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어 "감독님, 배우, 스태프 모두 가족같다. 그것이 시즌3까지 올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다. 4탄, 5탄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김명민은 "우리 영화가 오래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러기 위해 더 나은 속편을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을 계속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함께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오달수 역시 "관객들이 원하지 않는 시리즈는 만들 필요가 없다. 이번 3편을 보시고 관객들이 사랑을 주신다면 반드시 4편은 만들어질 거다"고 큰 관심을 당부했다.

2011년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2014년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에 이어 이번 시즌3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 월영이 힘을 합쳐 사건을 수사해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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