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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비키니 시연회 연 사연 "나는 절박했다"


입력 2018.01.17 00:23 수정 2018.01.17 11:28        박창진 기자
ⓒ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쳐

이지혜가 화제인 가운데 이지혜가 과거 비키니 시연회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지혜는 과거 방송된 SBS플러스 '베테랑'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지혜는 과거 화제가 된 비키니 시연회에 대해 "솔로 데뷔 후 첫 방송에서 란제리룩을 입었는데 가슴 수술했다는 말이 나왔다. 소속사 사장님도 솔직하게 말하라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지혜는 "난 가슴 수술을 안 했다. 내가 성형으로 거짓말을 할 게 뭐가 있냐고 했더니 사장님이 기자분들도 궁금해하니까 너가 앞에 나서라고 하더라. 그래서 비키니 시연회를 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지금 생각하면 죽어도 못할 거 같지만 난 절박했다. 당시에 사장님이 제안하면 무조건 OK 했다"며 "그땐 겨드랑이 흉터로 가슴 수술 여부를 알 수 있어서 절개 자국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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