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생수 대비 고1 학생수는 약 11만명 정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사진)ⓒ연합뉴스
“2021학년도 입시생, 4년제·전문대 정원에 못 미칠 것”
2018학년도 기준으로 고3 학생수 대비 고2 학생수가 약 5만명 정도 감소했으며, 고2 학생수 대비 고1 학생수는 약 6만명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18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수를 학년별로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고3 학생수 대비 고1 학생수는 약 11만명 정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고등하교 학생 수의 감소는 입시에도 영향을 끼친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생 수(약 45만명)가 4년제 대학(34만8834명)과 전문대 모집인원(20만6207명) 합계 55만5041명의 약 83%에 불과 할 것”이라며 “약 10만여명 정도의 재수생들이 합류해도 4년제와 전문대를 합한 정원에 크게 미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능성적표를 받은 한 고등학생이 정시지원 배치 참고표에서 지원가능 대학을 살펴보고 있다. ⓒ데일리안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지난해에 비해 1만 명가량 증가했다. 오 평가이사는 “대입 전형에 큰 차이가 없고 학생 수가 소폭 증가하는 것뿐이므로 전년도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올해 중3이 되는 현 중2 학생들은 올해 8월에 2022학년도 수능과 대입 전형, 고등학교 내신 평가 방식이 어떻게 시행될지 발표되고, 고등학교 입학 전형 중 외국어고, 국제고와 자사고가 후기고 모집시기로 변화가 있으므로 고등학교 특목고, 자사고 선택이 어느 해보다 복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 평가이사는 “과학고, 영재학교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종전과 비교하여 차이가 없으므로 소신대로 지원하면된다”면서 “외국어고 및 국제고, 자사고 지원 학생들은 2022 수능 제도의 변화, 고교 내신 평가 방식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니 정책을 잘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4월 기준으로 초중고 학년별 학생 수에서 가장 많은 학년은 올해 고3이 되는 현 고2 학생으로 57만9250명(2000년 출생)이고, 가장 적은 학년은 올해 중1이 되는 현 초6 학생으로 41만9506명(2005년 출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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