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상경 "최귀화는 욕망 덩어리"

부수정 기자

입력 2018.01.25 22:48  수정 2018.01.25 10:43
배우 김상경과 최귀화가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다.ⓒtvN

배우 김상경과 최귀화가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다.

'인생술집' 제작진은 "영화 '1급 기밀'에서 호흡을 맞춘 둘은 편안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왕과 형사, 변호사 등 엘리트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김상경은 촬영 시작부터 숨겨왔던 성대모사 실력을 드러내며 남다른 개그감을 보여줬다.

이날 김상경은 "시나리오 보고 잘 우는 편이다. 시나리오를 읽고 감동받지 않은 작품은 선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슬픈 감정을 연결하기 위해 8시간 내내 운 적이 있다고 말하며 눈물이 마르지 않도록 중간중간 물을 마시는 게 눈물 연기 노하우라고 말했다.

김상경은 함께 출연한 최귀화에 대해 "(최)귀화는 욕망 덩어리다. 준비를 많이 해온다는 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에 최귀화는 "나는 애드리브도 철저하게 준비해서 가는 스타일인데, 그걸 동료 배우들이 잘 모르더라"고 말했다.

최귀화는 즉석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OCN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속 하상모 역할로 분해 악랄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본 김준현은 "대사를 하기 전 모션과 호흡까지 다 계산된 거냐. 대박이다"며 놀라워했다.

녹화 말미 이들은 영화 촬영 후 세상을 떠난 고 홍기선 감독을 그리워하며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최귀화는 "'1급 기밀' 시나리오를 읽고 난 후 이런 사실을 몰랐다는 게 부끄러웠다"며 "감독님이 바라던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2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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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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