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싸이월드 감성? "96년에게 무슨"

설인아가 싸이월드 감성을 가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SBS 방송 캡처.

배우 설인아가 싸이월드 감성을 가졌다는 지적에 '런닝맨' 멤버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설인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재석은 설인아를 향해 "'배우는 손톱같다'는 말이 대체 무슨 뜻이냐"며 최근 화제가 된 발언을 언급했다.

이에 설인아는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자를 수도 있고 내가 원하는 대로 (매니큐어)를 칠할 수 있기에 그렇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하하는 "죄송한데 아직 싸이월드 하시나"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월드 홈페이지 허세글 감성이라는 지적.

하지만 또 다른 멤버들은 "1996년생 설인아에게 무슨 말이냐"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