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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고현적 대체 배우? 배역 삭제 검토


입력 2018.02.08 14:03 수정 2018.02.08 14:03        이한철 기자
'리턴' 측이 고현정의 배역을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SBS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사상 초유의 주연배우 하차 결정을 내린 가운데, 배역 삭제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턴' 측은 복수 매체를 통해 "작가가 고현정의 역할을 삭제하는 방향으로 대본을 수정하고 있으며 오는 11일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SBS 측은 "고현정과 제작진 사이 갈등이 너무 큰 데다, 배우의 불성실함으로 더 이상 작업을 진행할 수 없어 주연배우 교체를 검토 중이다"라고 전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SBS 측은 고현정의 하차를 전격적으로 통보했고, 고현정 측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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