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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들 위한 행복상자 전달


입력 2018.02.08 18:08 수정 2018.02.08 18:09        이미경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의 장외선수인 자원봉사자 처우개선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

하나금융 소속 임직원들은 이날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 자원봉사자 숙소 등 현장을 찾아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

이번에 전달한 '행복상자'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로,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자원봉사자들이 공식 후원사의 물품 중 추가로 원하는 생필품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구매한 물품들을 정성껏 그 안에 담았다. 주로 저녁 식사 이후 숙소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비롯해 샴푸, 입술 보습제, 핫팩 등의 물품이 담겨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역대 가장 친절하고 수준 높은 자원봉사를 구현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게 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일상생활에서의 편의성이 증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대회 기간 중 올림픽 참가자 및 관계자, 경기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해 대회 장소에 총 4개의 출장소를 운영하고 11개의 ATM기를 설치함으로써 이들의 금융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하나금융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새터민 등 문화소외계층 700명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초대, 올림픽 주요 종목 관람, 강원도 명소 탐방 등의 문화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약 2만2400명으로, 대회 기간 동안 대회 실행 전반에서 조직위원회가 부여한 업무를 보수 없이 수행하게 된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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