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정준하의 증언, 도대체 주량이 얼마?
오승환과 이대호의 주량이 재조명되고 있다.
1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승환'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과거 오승환이 밝힌 주량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승환은 자신의 주량을 밝혔다.
이대호와 함께 출연한 오승환은 “술자리에서 서로 안 지려고 소주 40병을 마셨나요?”라는 MC의 질문에 “둘 다 술 마시는 속도가 빠르니까 보통 각자 5병 정도 마시는데 금방 마셔요”라고 공개했다.
이대호는 "40병 마시면 죽죠. 둘이서 10병 정도 먹었어요"라고 밝혔다. 오승환 역시 "둘이 술을 빨리 마시는 편이라 5병씩 마신다"고 답했다.
정준하는 이후 "술자리를 하면 오승환이 제일 말이 많다"며 오승환의 술버릇에 대해 폭로하자 이대호는 "승환이가 일본 가고 말이 많아진 것 같다. 외로워서 한국말이 하고 싶어서 그렇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